임안의 라이프보드

[다낭/호이안]맛집편 호이안 미쓰리 본문

해외/베트남

[다낭/호이안]맛집편 호이안 미쓰리

임안 2018. 7. 17. 00:36


#1 맛집편 호이안 미쓰리


드디어 숙소편을 마치고 맛집 1탄으로 찾아왔습니다. 덧글 달아주시는 분은 없지만 일기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려해요. 7월엔 제주 8월엔 홍콩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 어떤 소재들이 나올지 기대하고 있어요 다만... 베트남 리뷰도 마치려면 한참 남았다는게 함정이지만요... 하하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맛집 1탄 호이안 미쓰리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음식은 전반적으로 한국인 입에 잘 맞는편이였어요 제가 고수를 잘는편이긴 하지만 잘먹지 못하는 어머니도 음식 가리지 않고 전부 잘드신걸 보면 음식이 맛없어서 못먹을 일은 잘 없으실거에요! 호텔조식보다 맛집 음식에서 몇배 더 만족했다면 어느정도 설명이 되겠죠?



친절한 구글맵 링크 걸어드릴게요 여행갈때 핀꼽아두시면 매우 편리하게 다니실수 있을거에요

미스리는 유명 반미 가게인 반미프엉과 가까이 있는데요 호이안 올드타운중에서도 가장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바로 앞이 중앙시장이라 식사하시고 간단하게 시장구경하면서 소화하시면 금방 쓰어다가 땡기실거에요 많이 달지만 한국오면 가끔 생각다는 쓰어다 꼭 많이 드시고 오세요. 저는 단걸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먹진 않았는데 요즘도 가끔 생각나요... 많이 마시구올걸 ㅠㅠ

저는 음식점 전망은 뷰가 이쁘지 않으면 생략하도록 할게요 음식점에서 가장 중요한건 음식! 다른 블로거 분들이 가게 전경은 충분이 쉽게 찾을 수 있게 많이 올려주셨으니 저는 음식사진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모닝글로리 볶음


태국에서 모닝글로리 볶음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하고 시켰는데 기대보단 아쉬웠어요. 약간 맛은 가지볶음처럼 담백한데 식감은 아삭아삭해서 푹쪄진 태국식 모닝글로리랑은 약간 다른 느낌이였어요. 다르게 말하면 신선한 느낌이 강해서 식감은 일품이였어요


#완탄


미쓰리의 완탄은 환상적이였어요 라이스 페이퍼를 튀겨서 채소와 새우를 얹은 음식이라해서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 맛이였는데 식감이 정말 일품이였어요. 입천장이 질리는 으헝엉한 상황이 있었지만 고통을 감수하고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 음식이였어요


#화이트로즈


미쓰리를 가게면 꼭먹어야하는 음식중 하나인 화이트로즈는 시큼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평소에 물만두에 식초 잔득넣은 간장을 꼭 같이 먹어야하는 저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진한 시큼함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위에 올라간 구운 마늘향이 마지막으로 입에 퍼지면서 정말 맛있는 딤섬을 먹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치킨프라이드라이스(치킨볶음밥)


볶음밥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항상 생각하던 치킨볶음밥의 이상적인 맛이에요. 푸석푸석한 식감에 튀겨진 닭고기의 결이 바스락하게 느껴지는데 이게 일품이에요. 그리고 간과 풍미또한 재료가 뭔지 알순 없으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미쓰리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방문예정중인 분들에게 완전 추천하고 싶어요!


총평

별: 4.2/5

한마디: 볶음밥이 정말 맛있었고 베트남 첫 음식점으로 손상이 없다.


Comments